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민방위 교육’에 우수한 강사 확보를 위해 민방위 강사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대원이 매년 1회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기본과 실전훈련 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해시는 올해 민방위로 편성된 대원 1800여 명을 교육할 총 6명의 민방위 강사를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민방위 소양교육 및 임무·역할 등을 교육할 기본교육 강사 2명, 응급처치·화재·화생방·생활안전 행동요령 등 실전훈련을 담당할 강사 4명이다.
지원 자격은 민방위 분야에 상당한 전문성이 있거나 민방위에 대한 이해가 깊은 자로서, 지원 희망 시 관련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강의 계획서 등)를 구비하여 시 안전과로 방문·등기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강사 선발은 민방위교육 강사평가 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와 사전 강의평가를 거쳐 2월 14일 확정된다.
지원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동해시 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순찬 동해시 안전과장은 "각종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요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올해 민방위 교육에 전문적 소양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유능한 강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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