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 활력과 농가소득 증대 실현을 위한 2020년 농업인교육 계획을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2월말부터 과정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농업인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변하는 농업트렌드를 접목한 5개 분야 22개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총 664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기초이론, 실무경험,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현장중심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분야로는 신규농업인 교육과, 가공·유통·판매, 체험관광 등 창업을 통한 소득 다변화를 준비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창업설계를 지원하는 귀농창업교육이 편성됐다.
농업기계 교육은 수요자 맞춤형교육으로 농업기계 기술인력양성교육,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밭작물 농업기계 정비교육, 농용굴삭기 운전실습교육,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등을 연중 실시한다.
특별교육으로 중학교 진로상담교사 농업연수, 농업계고-학부모 교육, 부자영농승계 2세대 특별교육, 청년농업인 4-H품목분과 교육 등이 이뤄진다.
농업정보화 교육은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전자상거래, 블로그 활용, 마케팅 등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기초와 전문과정으로 나누어 7개 과정으로 14회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과정별 공지된 모집요강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농업인 교육이 경북 농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을 위해 농업인이 만족하는 교육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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