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지난해 총물동량 3억1,100만 톤 기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지난해 총물동량 3억1,100만 톤 기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난해 여수‧광양항의 총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3억1,100만 톤으로, 항만물동량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3억300만 톤과 비교해 2.6% 증가한 것으로, 국내 주요 항만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입물동량은 2억3,000만 톤을 처리해 국내 1위 자리를 지키면서 국내 수출입 관문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컨테이너물동량은 238만TEU를 처리해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지난해 여수‧광양항의 총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3억1,100만 톤으로, 항만물동량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공사 측은 컨테이너 물류 특성상 정시성을 중요시하는 선사별 민감도가 예년에 비해 증가한데다 원양항로 기항서비스 부족, 취약한 배후 산업여건에 따른 물동량 창출 한계 등으로 인한 기항 서비스 이탈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공사는 컨테이너 화물 감소 위기대응 관리에 집중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배후부지 확보 및 기업 유치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양만권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철강 관련 화물 등 지역산업에 대한 항만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물류 서비스 편의성 제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차민식 사장은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등 미래 신성장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올해 목표 총물동량 3억2,000만 톤(컨테이너 243만TEU 포함)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기틀을 더욱 다지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