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연휴 기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확인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4일부터 '신종 코로나' 의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확인진단검사에 나서 감염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도보건당국은 최근 국내에서도 중국 여성이 확진환자로 분류되고 설 연휴기간 중국여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의심환자 및 유증상자 신고가 접수될 것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검사법의 기술 이전으로 호흡기바이러스 8종과 함께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확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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