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2020 우리마을 방방곡곡(坊坊曲曲) 현장지킴이’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동해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찾아가는 공무원 민생현장 견문제’를 확대 추진해 기존 차량 위주의 견문이 아닌 도보 위주의 견문방식으로 변경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실제 거주하지만 전입을 하지 않은 세대를 발굴하는 복지, 인구 분야를 신규 추가해 도로, 교통, 환경 등 총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종 주민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발굴·해소할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행정과장은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지킴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작지만 정주여건이 우수한 행복 도시 동해시’로 거듭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적극 소통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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