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예비후보, 출마선언서 황방산 터널 개통 제1호 공약발표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제1호 공약인 황방산 터널 개통에 대한 설명을 하는 이상직 예비후보ⓒ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을 선거구의 이상직 예비후보가 22일 “전주의 꽉막힌 경제와 교통을 확 뚫겠다"면서 출마선언을 공식화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뼈를 깍는 마음으로 다시 길 위에 섰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제1호 업무지시였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전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여는 하이웨이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지금 전주의 혁신도시는 '시즌1'이다"라면서 "전북의 미래를 위해서는 '시즌2'를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주시내와 혁신도시를 이어주는 황방산터널을 뚫어 미래를 열어가는 전주발전의 대동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황방산 터널이 개통되면 전주한옥마을과 진북터널, 대한방직, 혁신도시와 새만금을 연결하는 하이웨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