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19일 봉화군 춘양시장, 20일 영덕군 영해시장, 울진바지게시장을 찾아 각자 들고 간 장바구니 가득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상인들은 “현역 정치인이나 군수 등이 장보기 행사를 하는 것은 흔히 보았으나 후보자 캠프에서 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모습은 처음인 것 같다”며 “일방 통행식으로 명함을 돌리보다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 줘 반갑다”는 반응이다.
또 "시장 구석구석의 시설물 배치, 교통 동선, 화재 대비 소화장비 등을 점검하고, 노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접근방안, 혹서기 및 혹한기 대비 휴게시설 등을 제안하는 등 재래시장 발전과 안전도모 방안을 모색,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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