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에 나선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 이 기간 동안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는 물론 병문안객의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병문안 시간을 통제한다.
병문안 허용시간은 하루 2회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중환자실의 경우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다.
병문안 허용시간 이외에는 모두 통제되며 병문안을 온 방문객은 병실입구와 병실 내에서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설날인 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26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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