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지역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국내 우수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 토들이 원전본부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진로를 코칭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울진군은 5개 원전본부 소재지 중에서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 수가 가장 많고 매년 학생들과 학부모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올해에는 대학생 멘토 22명과 주변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8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및 정서발달 지원을 목적으로 멘 토들이 직접 기획한 ‘아인슈타인 탐방’으로 마무리했다.
한울본부 사택 복지관에서 진행된 ‘아인슈타인 탐방’은 과자로 탑 쌓기, 핸드벨 연주, 아인슈타인 골든 벨 등 학생들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져 멘 토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울본부는 올해에도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졸업생 졸업앨범 제작지원 등 체감형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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