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기간에도 광양항은 정상 운영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식)는‘설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해 차질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공사는 연휴 기간 중 비상 대기체제를 운영함으로써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선박 입출항 서비스를 지원한다.
설 연휴기간(24∼27일) 동안 원‧유석유화학 부두 등 석유화학 관련 부두는 정상 운영 된다.
또한 컨테이너부두 및 제품‧고철 등 포스코 관련 부두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동안 하역 작업을 진행한다.
공사는 긴급화물 및 비상상황에 대비해 항만근로자 긴급 동원 체제를 유지하고, 관련업체 간 휴무기간을 사전에 협의해 하역작업의 혼란과 지연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항만의 순찰활동과 보안구역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항만 보안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유충호 물류전략실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중 항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및 보안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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