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예비후보는 먼저 "최근 높아지고 있는 기성정치인 퇴진 요구와 새 인물론이 맞물릴 경우, 돌풍의 주역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자신이 이번 선거의 '태풍의 핵'임을 내세웠다.
이어 "포항이 가진 위기원인의 상당부분이 포스트 포스코에 대비한 준비를 게을리 한 전임 정치지도자들에 의해 왔다”고 포항의 지속된 침체상황의 원인을 지적했다.
또 “이제부터라도 일본과 러시아 중국 등이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환동해경제공동체를 활성화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포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정치적, 외교적 외풍을 많이 타는 정부 주도의 환동해경제공동체보다는 민간주도의 경제공동체를 구성함으로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실현가능성면에서 가장 탁월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특히 포스코와 18개 연구기관이 모인 지곡연구단지를 활용한 국제밴처밸리 조성과 이들 연구기관의 성과를 블루밸리국가산단을 통한 상품화, 영일만항을 통한 수출까지 3위 일체된 해결방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일자리까지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이라고 강조를 더했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포항중앙초등, 동지중학교에 이어 서울 영동고, 연세대 화학과 석사, 위스콘신-메디슨 대학원 화학박사로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일각에서 일고 있는 서울 TK논란에 대해서도 ’연어회귀론‘으로 맞서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