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전주시 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최형재 예비후보가 '전주시립미술관'을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문화 소외지역인 전주서부권에 '시립미술관 유치'를 공약으로 내놓고 다른 곳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전주시의 재고를 강조했다.
그는 "전주시는 미디어아트 센터 설립을 추진하면서 처음에는 만성지구로 이전하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시는 지난 15일 갑자기 현 덕진동 종합경기장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140억 원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또 그는 "현재 덕진구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전주 갑 지역에는 국립무형유산원 굵직한 문화시설이 이미 자리하고 있는 반면, 19만 8000여 명이 밀집 거주하는 전주시 서부권은 문화 소외지역과 문화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어 시립미술관 유치가 절실하다"고 유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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