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진단은 농산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과 자문위원, 분야별 전문 코디네이터를 위촉하고, 위원들은 4년 동안 장수 애플카운티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 및 의결, 추진단 시행사업에 대한 감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서 선정된 장수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장수사과를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장수사과 성장 도약을 위해 '장수 애플카운티 활성화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오는 2022년까지 70억 원이 투입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장수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사과 뿐 아니라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오미자와 토마토 등 과채류의 가공과 유통체계에 대한 지원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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