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20일부터 29일까지 2020년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을 시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 자활기반을 확충하고 취업능력을 높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업훈련기관은 총 15개 분야로, 용접, 기계조립, CNC 선반, 건설기계 운전, 홈페이지 제작, 멀티미디어디자인 컴퓨터 활용, 사무자동화, 봉제, 패션, 조리, 제과제빵, 이·미용, 피부미용, 간병인, 간호조무사 등이며, 훈련과정 수요파악 및 심사를 통해 기관을 선정 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훈련기관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고의 자격 내용 및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1개 기관을 선정, 훈련비 일부를 지원,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을 5개월간 실시하여 총 6명의 지역민이 수료했다.
김영술 일자리경제과장은“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시행을 통해 자비로 훈련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능력을 배양해 지역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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