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북 전주 을 선거구 출마를 준비해 왔던 민주평화당 박주현(수석대변인·비례대표) 의원이 출마를 접었다.
박 의원은 17일 프레시안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불출마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조만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의원의 보좌진과 측근들은 "전주 을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20대 국회의원 활동을 완수하고, 앞으로 전북 발전을 위한 역할 모색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미 한 달여 전부터 불출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8월 전주시 삼천동과 효자동에 각각 자택과 사무실을 마련하고 총선 출마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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