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어 주기 위해 올해 고추종묘 보조금을 인상해 지원한다.
17일 임실군에 따르면 고추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다수확 고추재배를 위해 올해 총 5억 4000만 원 규모의 고추 영농자재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추 영농자재는 공동육묘와 종자대, 멀칭비닐, 지주대 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동육묘가 주당 40원에서 45원, 종자대는 봉당 2만 5000원에서 3만 원으로 정액지원 하게 되며, 1800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군은 고추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농가 지원사업을 확대 인상했다.
사업 신청은 고추를 재배하는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동육묘 노지용은 오는 22일까지 관할 농협지소로, 종자대는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고추분야와 원예, 과수 분야 등에 대한 농업인 보조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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