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이 다양한 환경정보·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제6기 SNS국민기자단’을 17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SNS국민기자단은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원주지방환경청 역점사업에서부터 생활밀착형 현안까지 전반적인 환경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생생한 지역 환경뉴스를 직접 취재하는 콘텐츠 제작은 물론 환경기념일, 멸종위기종 복원 및 방류 행사, 생태우수지역 팸투어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콘텐츠에 대해서는 환경부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재되고, 월별 추가포상이 주어지는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실효성있는 운영을 위해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는 그래픽 부문, 블로그 기사를 담당하는 작가 부문, 그리고 영상 부문 기자를 세분화해 선발한다.
영상 기자단은 올해 처음 모집한다. 최근 유튜브 등 영상 미디어 이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활동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및 취재수당이 지급되며, 활동이 우수한 기자단에게는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할지역(강원도 18개 시·군 및 충청북도 충주, 제천, 괴산, 음성, 단양 5개 시·군)에 거주하며 개인 SNS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은 16일 “SNS국민기자단이 국민의 시각에서 지역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목소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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