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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강화수 후보, 가상·증강현실 산업 여수 유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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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강화수 후보, 가상·증강현실 산업 여수 유치 선언

제6호 공약…국내 최초 360도 촬영기법으로 페이스북에 생중계로 발표

정책선거를 주도하며 연이어 발표한 '깜짝 공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화수(더불어민주당, 여수갑)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여섯 번째 공약을 대한민국 최초로 360도 촬영기법으로 페이스북에 생중계로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여수갑 강화수 국회의원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강 후보는 지난 1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6호 공약 가상현실·증강현실로 4차 산업을 선도한다’를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규제 완화, 4차 산업혁명 관련 법령 정비,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관련 산업 여수 유치, 여수엑스포장 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테스트베드 구축, 전남대 여수캠퍼스 내 가상·증강현실 전문 과정 개설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강 후보는 360도 영상시청 및 가상현실(VR) 기기로 시청이 가능한 디지털 촬영기법을 도입해 공약을 발표했으며,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강 후보에 따르면,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화두로 제시된 4차 산업혁명은 현실이 되고 있으며 이중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은 의료, 교육, 건설, 교통, 통신, 국방 등 거의 모든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에 있는 의사가 가상세계에서 집도를 하면 여수병원 수술실에 실제 환자를 로봇이 수술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됐으며, 국방부는 이미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특수작전 훈련을 연습하고 있다는게 강후보의 설명이다,

강 후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 수요도 2019년 약 12조에서 2023년에는 10배에 달하는 120조원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에 가장 적합한 4차 산업혁명의 산업분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을 주목했다”고 공약 이유를 밝혔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현안을 협의하고 있는 강화수 예비 후보 ⓒ강화수예비후보사무소

이어 강 후보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관련 규제들을 풀어낼 수 있다면, 관련 산업 여수 유치가 가능하다. 연간 1300만 명이 방문하는 여수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테스트하고 상품화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고 밝히며 여수엑스포장에 관련 산업 유치를 주장했다.

강 후보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의 여수 유치를 위한 추진사항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수도권 연구단지 지방이전 촉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내 가상·증간현실 전문 과정 개설로 관련 산업 육성 및 인력 충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 확대를 위해 관련 규제 폐지 등을 내걸었다.

지난해 12월 17일 가장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후보는 ‘제1호 한국화약 신월사업장 이전’, ‘제2호 민간로켓발사장 및 우주산업 유치’, ‘제3호 여서동 로터리에 파노라마 박물관 유치’, ‘제4호 해양쓰레기 현장처리하는 업사이클링 선박 운영’, ‘제5호 여순사건 등 과거사 정리 3대 입법 공약’ 등 매주 한 편식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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