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선거를 주도하며 연이어 발표한 '깜짝 공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화수(더불어민주당, 여수갑)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여섯 번째 공약을 대한민국 최초로 360도 촬영기법으로 페이스북에 생중계로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강 후보는 360도 영상시청 및 가상현실(VR) 기기로 시청이 가능한 디지털 촬영기법을 도입해 공약을 발표했으며,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강 후보에 따르면,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화두로 제시된 4차 산업혁명은 현실이 되고 있으며 이중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은 의료, 교육, 건설, 교통, 통신, 국방 등 거의 모든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에 있는 의사가 가상세계에서 집도를 하면 여수병원 수술실에 실제 환자를 로봇이 수술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됐으며, 국방부는 이미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특수작전 훈련을 연습하고 있다는게 강후보의 설명이다,
강 후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 수요도 2019년 약 12조에서 2023년에는 10배에 달하는 120조원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에 가장 적합한 4차 산업혁명의 산업분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을 주목했다”고 공약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관련 규제들을 풀어낼 수 있다면, 관련 산업 여수 유치가 가능하다. 연간 1300만 명이 방문하는 여수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테스트하고 상품화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고 밝히며 여수엑스포장에 관련 산업 유치를 주장했다.
강 후보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의 여수 유치를 위한 추진사항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수도권 연구단지 지방이전 촉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내 가상·증간현실 전문 과정 개설로 관련 산업 육성 및 인력 충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 확대를 위해 관련 규제 폐지 등을 내걸었다.
지난해 12월 17일 가장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후보는 ‘제1호 한국화약 신월사업장 이전’, ‘제2호 민간로켓발사장 및 우주산업 유치’, ‘제3호 여서동 로터리에 파노라마 박물관 유치’, ‘제4호 해양쓰레기 현장처리하는 업사이클링 선박 운영’, ‘제5호 여순사건 등 과거사 정리 3대 입법 공약’ 등 매주 한 편식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