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해시 백년가게는 지난해 9월 선정된 '대동할매국수'와 함께 총 3곳으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와 음식점 중 평가를 거쳐 선정한 것.
백년가게에 지정되면 ▲맞춤형 컨설팅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우대 ▲현판 제공 ▲방송·신문 등 홍보를 지원된다.
당일 판매 분량 만큼의 최소 재료 수급으로 재료의 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원동 '소문난 횟집'은 1976년부터 운영 중인 자연산 생선회 전문점으로 국내 자연산 생선만 취급한다.
생선 선별부터 회 작업까지 대표자가 손수하고 있고 특히 생선의 종류와 고객의 취향에 따라 회 써는 방법을 달리해 다른 업소와 차별화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자체적으로 30년 이상된 가게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한우물가게' 25곳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즉 ▶회현이용원 ▶봉황이발관 ▶미죠사(양복점) ▶경화춘 ▶만리향 ▶구강춘 ▶똘똘이식당(소고기구이) ▶소문난횟집 ▶대동할매국수 ▶불암정(장어구이) ▶낙동식당(한식) ▶시장횟집 ▶마포숯불갈비 ▶남광식당(곱창전골) ▶기장복국 ▶화포메기국 ▶봉황참기름 ▶외동떡방앗간 ▶왕릉청과 ▶김해자전거 ▶보림사진관 ▶무지개사진관 ▶월세계사진관 ▶금능마크사(기획품) ▶성광표구사 등이다.
김해시는 '한우물가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에도 지정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하고 있다.
김해 백년가게 3곳 모두 '한우물가게'이기도 하다.
박성연 국장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한결같은 맛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더 많은 업체들이 '백년가게'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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