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소재가 불분명한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이 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취학대상 아동은 1만 4977명으로 이중 833명이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았다.
833명 불참 아동 가운데 802명은 해외거주 나 타학교 전학예정자 등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31명의 아동은 여전히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은 소재가 불분명한 아동에 대한 소재 파악에 착수한 상태다.
만약 이들 아동에 대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을 경우 도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31명의 아동의 안전여부 등을 위해 신속하게 소재를 파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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