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18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에서 상인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죽도어시장, 칠성천, 오거리 주차장을 제외한 공영주차장을 전 구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및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항사랑 상품권도 설 명절을 맞아 최대 8%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해안 최대 규모인 죽도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에서 이뤄지는 제수용품 할인판매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가격표시제 시행으로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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