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2020년 농업인 실용교육이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새로운 농업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새해 영농 계획 설계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에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친환경농업, 벼 재배기술 식량작물 분야와 고추, 양파 등 소득 작물 분야별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국민에게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농산물 공급을 위해 작목별로 등록된 최소량의 농약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지난 10월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농가 소득이 정체되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기술 도입으로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활로를 찾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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