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공단에서 국‧소‧본부장 회의 개최

2020년 최우선 시정과제는 경제 활성화...시정방향과 경제 활성화 정책 설명, 건의사항 청취 등

ⓒ경주시

경주시는 13일 외동공단 내 한국메탈에서 2020년도 기업지원시책 추진방향 공유를 위해 국․소․본부장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낙영 시장과 최순호 경주상의 회장, 이정우 외동공단연합회장, 박차양 도의원, 최덕규․이동협 시의원 및 기업인들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시정방향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도 경제시장이 될 것을 다짐하며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아 십벌지목(十伐之木),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한의지를 보였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민선7기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지난해 국내․외 9개 기업과 1조7천억 원, 일자리 창출 700여 명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104개 기업의 총 5천억 원, 일자리 창출 1682명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었다.

또 ‘배터리 관리시스템 구축’, ‘경량화 신소재 개발연구센터 구축’, ‘차량용 IOT 스마트센서 인증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그 밖에 경주시는 중소기업운전자금, 경영안정자금,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등 금융지원과 전국 최고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각종 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