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운영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 일반고 12개교와 특성화고 14개교를 운영키로 했다.
올해와 내년에는 마이스터고에 대한 학점제 전면도입을 비롯해 교육과정 일부 개정 고시 등을 통해 도입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특성화고는 전면도입, 일반고는 부분적으로 도입한다.
이후인 2025학년도에는 모든 학교에 적용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총론 개정과 학교 밖 학습인정, 미이수 보충 프로그램 운영 방안, 교원 인사정책, 교사의 다과목 지도 기반마련은 물론, 학교 공간의 구축과 학교 문화의 변화 등 각 분야에 걸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성화고 학점제 준비학교 14교를 지정해 연수 및 기반구축을 위한 4억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일반고 준비학교 12교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태스크포스팀(TF) 및 현장지원단 운영을 위해 2억 4800만 원을 지원한다.
일반고 96교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재정 21억 2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