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9일 2020학년도 재입학 대상자 학교적응력 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계획을 정식으로 공고했다.
재입학 대상자 학교적응력 교육 위탁교육기관은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 중 재입학 희망자 또는 재입학 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매 학기 시작 전인 2월과 7월중 2박 3일 동안 합숙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기관에 한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지정하게 된다.
이번 실시되는 재입학 대상자 학교적응력 교육 위탁교육 사업은 2008년부터 매해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학년도 위탁교육기관 접수는 9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류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위탁교육기관에서는 상담, 인성, 체험, 진로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고 학교 복귀 후 친화력과 이타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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