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주민복지과 천만영 복지기획담당이 10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는 보훈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훈단체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천 담당은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국가유공자의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기존 월 5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증액했다.
또 오랜 시간의 경과로 국가유공자 본인 숫자가 감소하고 유가족의 비율이 증가하는 보훈대상자의 구성과 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국가유공자 본인 사망 시 배우자까지 보훈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 김제시 보훈수당 대상자들은 배우자들을 포함해 기존 1000명에서 1600명으로 증가했다.
천만영 담당은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