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제9기 위원장에 박준일 후보, 사무총장에 임정규 후보가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박준일, 임정규 후보팀이 단독 출마해 지난 9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1771명 중 1341명(75.7%)이 투표에 참여, 1226표(91.4%)의 찬성으로 최종 당선됐다.
박준일 위원장 당선자는 제8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임기 중 공정한 인사평정체계 구축, 광역연맹과의 연대를 통한 복지제도 개선 등 대내외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박준일 위원장 당선자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공정한 인사평정, 올바른 조직개편, 강력한 노조대응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조합원들이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올바른, 든든한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선자들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경북도청노동조합을 이끌며 조합원들의 권익과 의견을 대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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