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최근 장성중앙시장조합(조합장 신수만), 장성동상가번영회(회장 방태준), 장성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경희)와 태백사랑상품권가맹점 홍보 및 마케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이 운영하고 있는 365세이프타운은 10일부터 관광객 입장료 일부를 지역 화폐인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즉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입장료를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2000원이라는 착한가격으로 국내 최대 종합안전체험관인 365세이프타운을 이용하고 되돌려 받은 2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역 내에서 소비를 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성중앙시장조합과 장성동상가번영회, 장성동주민자치위 등 지역사회는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과 지역화폐 유통 및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365세이프타운에서 자동차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장성동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친절한 서비스와 좋은 상품, 맛깔나는 음식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입장료 지급 시 환원 받은 지역화폐가 장성동 일원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장성중앙시장조합 및 장성동상가번영회는 모든 상가가 태백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도록 해 장성지역에서 태백사랑상품권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운 장성동장은 “장성 지역사회단체에서도 태백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 및 관광객 맞이를 위한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며 “이번 민·관 업무협약이 지역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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