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남해 생활SOC 복합화, 꿈나눔센터 건립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 위원을 이달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명으로 남해군 거주 또는 남해군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명, 청소년지도자 2명,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 또는 관심 있는 주민 1명을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심의위원으로 위촉되면 청소년수련관 건축 설계 및 운영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부터 초·중·고 학생들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반영, 건립 관련 홍보 및 사업추진 지원 등 자신이 맡은 분야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심의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부터 청소년수련관 개관일까지다. 희망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접속한 후 ‘남해군 청소년수련관 건립심의위원회 위원 모집 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달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남해군청 청년혁신과로 우편, 방문접수 하면 된다.
김미선 청년혁신과장은 “청소년수련관은 남해군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에 최적의 방향을 제시해 줄 우수한 전문가나 청소년활동 등에 열의를 갖춘 참신한 분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건립심의위원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10명 중 5명은 공모로 모집하고 이 외 공공건축가 등 외부 전문가 3명은 관련 기관에서 추천을 받는다. 나머지 2명은 내부 당연직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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