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13일부터 미래 영월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12기 영월희망농업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월희망농업대학은 영월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분야별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추진하는 농업인 장기교육 과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돼 총 11기 15과정 5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기존 작목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농촌체험을 발전시키기 위해 SNS와 병행하는 농촌관광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40명을 오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모집 할 예정이다.
농촌관광반은 현재 농촌체험을 운영 중이거나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관계자, SNS교육 이수자 및 교육 수강이 가능한 농업인 40명을 우선 선발하고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이론과 SNS실습, 현장견학 등 총 22회 10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서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인 대학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월군의 이색적인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영월희망농업대학을 운영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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