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디자인센터가 '중소기업 규모별 수요 맞춤형 디자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세기업,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을 1:1 매칭으로 제품과 시각, 브랜드, 컨텐츠 등 수요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기업의 매출증대와 기업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기존의 디자인 역량강화지원사업 외에 기업규모를 세분화해 작은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매출액 10억 미만의 창업기업, 영세기업, 소공인 대상의 분야별 디자인 개발 지원을 연 50개사 이내로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디자인역량강화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상·하반기 2회 80개사 내외로 지원한다.
이밖에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제품사진촬영 등 100개사를 지원해 디자인 개발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매출액 50억 이상의 중소기업(제조업 분야)의 제조기업의 우수 제품디자인 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5개사 내외로 상반기에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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