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신시가지~평화동 방면 '교통체증'이 싸~악

ⓒ전주시

전북 전주 서부신시가지에서 평화동 방면과 구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총 4억 원을 투입해 효자동 완산구청에서 선너머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서원로 구간 도로 포장 및 인도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5개 차선이었던 완산구청 주차장 진·출입도로에서 예수병원 방면 선너머네거리까지 218m 구간에 1개 차선이 추가 개설했다.

이로 인해 신시가지에서 평화동 방면으로 오가는 차량의 진출이 용이해지고, 예수병원 등 구도심 방향으로 직진하는 차량의 소통도 원활해졌다.

또 완산구청 일대 보도를 전면 재포장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어르신, 유모차도 다니기 편리한 보행친화거리로 만들었다.

한편 시는 해당구간 보도 정비 시 도로 턱을 낮추고, 보행 및 휠체어·유모차 통행 시 장애물이 되는 지장물도 이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