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020년 영동지역 대침투 종합훈련의 원할한 추진 지원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13, 14일 양일간 동해시 통합방위지원본부 7개반 25명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영동지역 대침투 종합훈련’은 연 단위로 실시하는 지역 통합방위 훈련으로 유사시 영동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지역 내 모든 국가방위 요소가 참가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육군 제1607부대에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영동지역 4개 시·군(동해, 강릉, 삼척, 양양)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훈련은 반잠수정 격침, 내륙으로 침투하는 적 격멸 등 해안경계 작전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7번 국도를 비롯한 주요도로 곳곳에 군 병력 및 장비가 많이 이동하고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검문소 운영 등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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