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생아 증가 수 전국 1위 영광군에서 2020년 경자년 첫둥이가 탄생했다.
8일 영광군은 "지난 3일 오후 3시 14분 경 영광종합병원 분만 산부인과에서 이동선 씨와 엄마 최유라 씨 사이에서 3.77kg의 건강하고 예쁜 공주님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영광 묘량면 주민 이·최 씨 부부는 이날 의료진과 함께 딸의 탄생을 기뻐하며 “가장 귀하고 소중한 큰 선물인 우리 아이가 태어나서 너무 행복하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사랑이 넘치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기쁨을 나눴다.
최근 아이 탄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병원을 찾은 김준성 군수와 강필구 군의회의장은 “반가운 새해 첫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랑스러운 영광군의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결혼·임신·출산·양육·청년지원으로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 원, 신생아 양육비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200만 원, 셋째아부터 다섯째아까지 3,000만 원, 여섯째아 이상 3,500만 원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은 전년 대 비 대폭 상향 지원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