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김연옥 간호사가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표창장을 받았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김 간호사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사업 등 각종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간호사는 지난 11년간 방사선 비상진료요원으로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울 방사선 연합훈련과 한빛방사선훈련, 고리방사능방재 연합훈련 등 국가방사선비상진료사업 활동에 역량을 발휘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대병원은 방사능 재난 시 피폭환자에 대한 상해 감소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비상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전북대병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핵의학과 손명희 센터장을 중심으로 응급의학과와 종양혈액내과, 간호부, 진료행정과, 방사선 안전관리실의 요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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