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무주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6시에는 순창에 최대순간풍속이 23.3m/s로 관측됐다.
또 군산 십이동파 22.9m/s, 부안 갈매여 22m/s, 진안주천 20.8m/s, 군산 선유도 19.8m/s, 장수 18.2m/s의 최대순간풍속이 불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풍이 9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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