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7일 밤부터 동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오는 11일까지, 5일간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밤부터 11일까지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안전사고를 우려,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하고 항포구 선박 결속, 대피 및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 등 위험구역 접근을 통제하는등 해양사고 예방에 나섰다.
해경 관계자는“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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