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세종시의원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는 세종에서 써나가야 한다”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의원은 7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을 세종으로 옮겨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려 했으나 기득권 세력에 막혀 절반밖에 이루지 못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시키기 위해 국회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집무실 설치도 대통령을 만나 확고부동하게 2023년까지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세종을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정책과 제도, 법과 예산, 재정으로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교육학박사로 6년간 교육위원회 활동으로 세종교육 현안과 문제를 훤히 꿰뚫고 있다”며 “교육전문가로서 세종시를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공약으로는 교통문제와 상가활성화, 청년·여성 정책, 어르신 건강과 건보재정 건전화, 중소기업 지원과 혁명적인 교육제도 개혁,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다음소프트연구소를 연계한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으로 고졸 고액 연봉자 양성, 인터넷 상거래 견본상점 설치로 상가공실 해결, 읍면지역 AI 스마트팜 육성, 로컬푸드와 연계한 청년 부농 육성, 조치원을 세종의 경제중심지역으로 육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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