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새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1층 상설갤러리에서 ‘김미주 서양화 초대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상설 갤러리는 청사를 방문하는 학생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의 전시로 교육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매달 다양한 전시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전의 부제는‘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로 20세기 최대 산문가 중 한 명이자 프랑스의 시인인 폴 발레리의 시구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시린 바람이 부는 겨울 한가운데’ 시구처럼 자연 속에서 적극적인 삶의 힘을 얻고, 관람객에게 희망적이고 따뜻한 삶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을 준비한 김미주 작가는 경북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개인전과 초대개인전, 경북 아트페어 부스전 5회, 그림 그린 생활 도자기 개인전 3회, 다수 그룹전 등의 다양한 전시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새해를 시작하며 청사 방문객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이번 전시의 부제처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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