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에서 7일 오전 9시경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성부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지능수사대는 포스코 하청업체의 뇌물수수 혐의로 포항제철소 화성부에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포스코와 직접적인 연관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중이라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화성부에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사실이며, 하청업체의 비리와 관련해 추가 조사 차원에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압수수색 현장에서 화성부 관계자 1명이 연행됐으며, 2명은 경찰에 직접 출석을 통보받았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의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연이은 압수수색으로 인해 난감한 입장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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