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U-12 출신인 수원삼성의 센터백 구자룡이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7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팀의 뒷문을 강화하기 위해 자유계약(FA) 자격인 구자룡을 영입했다.
이번에 영입한 구자룡은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탄력으로 제공권 장악이 굉장히 뛰어나고 성실한 플레이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구자룡은 지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수원에 입단하고, 경찰축구단(2012~2013)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군 제대 복귀 이후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구자룡은 지난 2015년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해까지 다섯시즌 동안 138경기(2득점), K리그 통산 155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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