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6일 강원 고성군으로부터 작년 4월 고성산불 발생 시 이재민 구호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경동대는 4월부터 3개월간 고성군 토성면 글로벌캠퍼스 종합체육관을 산불 이재민 구호물품 수집 및 배포 장소로 무상 제공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의 구호활동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했다.
또 교직원 30명이 5월 23일 고성 천진초등학교에서 이재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안경광학과가 보유한 최신 안경제작 장비를 이용해 맞춤안경을 만들어 무상 증정했다.
한편 고성 글로벌캠퍼스는 산불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산불 발생 1주일 전 화재예방 및 대피훈련이 있었고, 산불 당일 교직원들이 밤새 캠퍼스 주변 예방살수를 실시해 인화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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