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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이번엔 의문사위-국방부 총기논란 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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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이번엔 의문사위-국방부 총기논란 특감

김선일 피랍-서울시 교통대란 특감에 이어 연일 특감

감사원이 연일 바쁘다. 고 김선일씨 피랍의혹 특감을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서울시 교통대란에 대한 특검에 착수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의문사-국방부간 총기발사 논란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서기로 했다.

감사원은 13일 허원근 일병 의문사 사건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와 국방부간 총기발사 논란에 대해 14일부터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관 7명을 의문사위와 국방부 특별조사단에 보내 이들 기관이 업무 수행에서 무리한 조사를 했는지, 상대 기관의 조사를 방해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두 기관의 주장과 갈등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게 이번 감사의 목적"이라며 "불법 사실이 밝혀지만 수사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문사위는 지난 3월 대표적 군 의문사 사건인 허원근 일병의 의문사 사건을 조사하던 중 국방부 특별진상조사단 출신인 인모(38.국방부 검찰담당관) 상사가 박종덕 조사3과장 등 조사관 2명에게 권총 1발을 쏘며 위협하고 수갑을 채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방부측은 "당시 쏜 것은 가스총 공포탄"이라며 "오히려 조사관들이 군관계자의 부인이 혼자 있는 집에 불법 침입, 부인을 밀쳐 폭행한 뒤 자료를 훔쳐간 데 따른 정당방어 차원의 대응"이라고 반박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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