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에 이우성 (58)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가 21대 총선 보령서천 출마를 위해 지난해 11월20일 부지사직을 사퇴하면서 현재 문화체육부지사직은 공석인 상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차기 정무라인 인선에 대해 "후임 문화체육부지사 인선은 지난 번 내정자 건강 문제가 있었던 만큼 마지막까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면서도 "이달 중순내로 검증을 거쳐 발표하겠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양 지사의 인사검증 대상으로 알려진 이 전 실장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이달 중 부지사로 임명될 것이라는것이 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전 실장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문화관광부 시절 관광개발과장, 관광자원과장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선 정책기획관, 관광레저정책관, 문화예술정책실장 등을 두루 거치며 문화콘텐츠·관광자원 개발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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