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공모에 15개소(개인가옥 14개소, 마을단위 1개소)가 선정돼 국비예산 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매년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개인 및 단체(밀집지역,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시·도를 통해 문체부에서 공모·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전통음식, 공예, 한복, 전통 차, 전통예절, 전통놀이 고택 음악공연 등 전통한옥 및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별가옥은 총사업비 대비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 마을단위 및 밀집지역은 국비 40% 시군비 60%의 보조율로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으로 한옥체험업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400여 개소를 보유하고 있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누적이용객 195만여명을 기록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400여개소의 한옥체험업 지정업소를 보유하고 잘 보존된 고택이 많아 질적·양적으로 전통한옥 숙박체험의 최적지다”며“가족여행 증가추세로 대구 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숙박과 전통 문화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전통한옥숙박체험을 통해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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