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정부 및 지자체의 일자리 지원정책에서 소외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해형 기업(자영업자 포함) 인턴제 사업’추가 모집에 나선다.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동해형 기업 인턴제 사업’은 동해시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지원시책으로 소규모 사업장이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시, 인턴 3개월 월 60만 원,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동안 월 70만 원, 총 1인당 6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해형 기업(자영업자 포함)인턴제’는 2018년에 정규직 15명, 2019년에 정규직 14명이 각각 채용되는 성과로 정규직 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질적 개선에 기여해왔다. 2020년에는 20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공고일 현재 동해시 관내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1인 이상 5인 미만의 사업장이어야 하며, 신규 채용자의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어야 한다.
참여 사업장 추가모집 기간은 접수순으로 18개 사업장 모집 후 마감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동해시 공고를 확인 후 서류를 지참해 동해시청 4층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는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 사업 참여자(‘18년~ ‘19년)를 대상으로 근속 장려금 지급방안 검토와 함께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다각적인 일자리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 일자리 확대와 고용안정에 앞장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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