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예비후보가 "정읍시 국가예산이 8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서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되면 정부예산 증가율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6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8년 동안 국가 예산은 57%(2012년 326조 원, 2020년 513조 원)증가했지만, 정읍시의 국가예산만은 제자리 걸음(5%증가)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읍시의 국가예산 5천억원 시대는 지난 2012년도에 이미 열렸는데 이후 정읍시 국가예산이 제자리 걸음을 계속해 2019년 5547억 원, 2020년 5606억 원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 8년 동안 5000억 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 연도별 특성이 있을 수 있지만, 정부예산 증가율에 맞게 정읍시 국가예산 규모도 증가시켜야 제 몫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읍·고창의 현역의원인 대안신당(가칭) 유성엽의원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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