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주갑에 출마예정인 김윤덕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김윤덕이야기' 출판기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정치인 김윤덕의 삶과 생각 그리고 원칙과 균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이춘석 국회 기재위원장과 김승수 전주시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 등의 축하영상이 전해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축하 영상을 통해 "김 전 의원은 민주화운동의 선두에 섰던 자랑스러운 후배다"라고 소개하고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 '부도임대 아파트 문제 해결' 등 전주를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룬 훌륭한 정치인이디"고 추켜 세웠다.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영상메세지를 통해 "김윤덕이 추구하는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목표가 김부겸과 비슷하다"면서 "김윤덕의 전북발전을 향한 노력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춘석 국회 기재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후배 정치인 김윤덕은 쉬운 길을 가지 않고 어려운 길만 찾아다니는 바보 같은 정치인이다"면서 "전북에 김윤덕처럼 확실히 일할 줄 아는 여당 국회의원이 한 명 만 더 있었다면 전북발전에 더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 3막으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김윤덕 예비후보는 새만금잼버리 유치 과정을 비롯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가르침, 학생운동으로 시작해 시민운동과 정치로 이어지는 과정과 함께 "민주당은 뉴라이트 출신이면 아예 정치인 자격을 주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뉴라이트라' 공격에 대한 오해를 털어 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지만, 그 전제는 원칙이 기반돼야 하며 원칙 속에 화합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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