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사 1층 로비가 시민들을 위한 열린도서관으로 새옷을 입는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시청 로비를 열린 독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시청로비 한편에 카페와 일부 책장이 설치돼 휴게공간으로 꾸며졌다.
그러나 주기능은 시청 직원들의 사무실 진출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이에 시는 이 공간을 개방해 기존 휴게시설과 연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도서문화공간으로 제공키로 하고, 로비 전체에 벽면서가와 독서 테이블 등을 설치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청 로비가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휴식과 독서공간으로 탈바꿈돼 시청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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