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자리 지원·상담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놓고 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3일 영광군은 “군은 지난 2일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 거점 공간인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구 영광읍사무소 1층에 새롭게 단장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지원 공간은 그동안 일자리창출팀에서 운영해 오면서 독립된 공간이 없어 군민이 청사 방문에 대한 부담감과 불편함이 있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아와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롭게 마련했다.
군 일자리지원센터에는 3명의 취업상담사들이 체계적인 구인·구직자 관리, 맞춤형 취업상담, 면접코칭, 자기소개서 작성법,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원센터는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한 기업 탐방과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운영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면서 일자리 관련 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해 일자리지원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직자 및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직 상담을 원하는 영광군민 누구나 이력서 등 취업 준비 서류를 제출하고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채용 정보를 수시로 일자리지원센터에 제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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